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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김우성 원장 3대 회장에 창립 6주년 기념식…봉사자·우수 장애인시설 시상

관리자 기자  2009.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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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 원장이 스마일재단 3대 회장에 취임했다.
‘2009년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6주년 기념식’이 이수구 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나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긍호 직전 회장과 김우성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치과계 봉사자와 구강관리가 우수한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시상식, 창립 6주년 기념행사 등이 이어졌다.


이긍호 직전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은 이제 6살이 됐다. 이제 갓 유치원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 것이다. 스마일이 더 씩씩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리더십과 책임감,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신 김우성 신임 이사님을 믿는다. 재단의 사업을 잘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우성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직은 개인의 영광이기 보단 투철한 봉사로 초지일관 하는 자리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본다”면서 “한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한 만큼 임기동안 ‘회원 배가 운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에 실질적인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스마일재단을 창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면서 “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부활동 전개 등을 통해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재단사업이 더욱 확대돼 장애인관련 정부 정책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 치협도 재단 사업을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계 봉사자와 구강관리가 우수한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광철 교수(경희치대)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정상호 원장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스마일이사장 표창, 김정원 원장, 동방아동재활원이 치협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조광덴탈, 한국 PGM,신한카드 등에 감사장이, 서울치대 동창회,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김설악 교수(여주대치위생과), 대한치과보철학회, 박상익 원장 등에 감사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재영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이 2백만원의 기금을 전달, 향후 학회차원의 지속적인 후원의사를 밝혔으며 김용주 조광덴탈 대표가 1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