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대 총선 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정성화 원장(구리 보스톤치과의원·구리시치과의사회 회장)이 당의 정책연구를 책임질 지략가로 다시 합류했다.
정성화 원장이 지난 1월 20일 ‘여의도 연구소’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연구소는 주요대학 교수 및 정책전문가들로 조직된 한나라당의 싱크탱크로, 정 원장은 월 1회 열리는 정기 정책토론 세미나를 통해 국정운영방안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 대안을 활발히 발의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경기침체로 중산층이 붕괴되는 현 상황에서 집권당이 국민들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노인틀니사업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과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많이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원장은 “올해 치협이 주도해 펼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에 적극 공감한다”며 “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더불어 잘살기 운동’ 등과 연계해 적극 동참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