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원회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은 지난달 24일 전혜숙 국회 보건복지가족 위원회 한나라당 의원과 치협, 의협, 한의협, 병협, 약사회 등 5개 보건의료 단체가 공동 주최한 보건의료계 불합리한 카드수수료 어떻게 해결하나! 정책 토론회에서 내빈으로 참석,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민주당의 최우선 추진 정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최근 18개 민생 현안 법안을 선정했으며, 이중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는 민주당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 자신은 당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팀장을 맡은바 있어 이에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오늘 정책토론회에서 좋은 결론을 내준다면 법안개정 또는 관계 업체와의 대화를 통해 수수료율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19일 박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차 당고위 정책회의를 열고 ▲노인틀니 급여화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고등학교 의무 교육을 추진하는 교육기본법 안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목적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등 18개 법안을 시급히 처리할 현안법안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