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로베르토 비아나 FDI 차기회장의 방한을 앞두고 영접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FDI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정강ㆍ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회의를 갖고 3월 2일부터(27일 현재) 내한하는 비아나 FDI 차기회장 내외와 루비아나 FDI 이사내외를 맞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수구 협회장, 위원회 위원, 코엑스 의전팀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국 시 영접에서부터 총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외교통상부 차관, 서울시장 등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까지 전반적인 일정을 확인하는 한편, 치협, 서울시내 치과대학, 치과기자재 업체 방문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의견을 조율했다.
특히 비아나 차기회장 일행이 치협의 전반적인 FDI 서울총회유치 준비사항에 대해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해당 정부기관들과 업체, 대학 및 기관들에 다시 한번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