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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테이핑 이론·실제’ 강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 대상 연수회

관리자 기자  2009.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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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안창영)가 ‘스포츠 테이핑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회를 열었다.
연수회는 지난달 7일 거인씨앤아이에서 진행됐으며, 강연은 태릉선수촌의 스포츠의과학팀에 소속된 김태규 물리치료사가 맡았다.


김태규 물리치료사는 스포츠 테이핑은 안정성과 운동성을 높이는 스포츠 테이핑과 피부 위에서 테이핑의 근육 기능을 조절하는 치료적 테이핑으로 나뉘게 된다는 기초적인 설명부터, 스포츠 테이핑의 효과, 실시지침, 시행상 주의점, 한계 등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테이핑에 대해 폭넓게 강의했다.


안창영 회장은 “스포츠치의학회 회장으로서 올림픽위원회의 의무분과에 치과의사들이 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사회적인 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치과의사들이 마우스가드만 해서는 위원으로서 활동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연수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연수회에 참여하니 학교 교의로 있는 치과의사들도 스포츠 테이핑에 대해서 알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원의들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수회는 아니지만 치과의사들의 사회적인 참여를 늘리는 데 좋은 연수회라고 생각된다”며 “대한체육회도 치협처럼 각 시도지부가 많이 있는데 지방에서도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사회적인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