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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서울총회 유치 적극 돕겠다” 이 협회장, 한덕수 주미대사에 협조 요청

관리자 기자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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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구 협회장이 정부의 외교라인을 통해 오는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서울총회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협회장은 지난 2일 오전 포럼 블루오션(대표 김부곤) 특강에 참석해 한덕수 신임 주미대사를 만나 오는 2013년 FDI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협회장은 한 대사에게 “치협이 지난 1997년에 이어 오는 2013년에 서울에서 FDI 총회를 다시 개최하고자 한다”며 “국가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만큼 적극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 대사는 “대사관을 통해 구체적인 자료를 보내달라. 적극 도와주겠다”고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거쳐 국무총리를 역임한 한 대사는 지난달 16일 주미대사에 임명돼 26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주미대사 신임장을 받고 9일 대사에 부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협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거버넌스 조찬세미나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참사관을 만나 오는 2013년 FDI 서울총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거버넌스21클럽(공동대표 윤진식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를 초청, ‘오바마 정부 출범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연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