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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자격시험 개선방향 논의 치의학회 19일 공청회 연다

관리자 기자  2009.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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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가 주최하고 치협 수련고시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각 의료단체의 전문의시험 현황 및 국가시험에서의 문항관리체계를 주제로 ▲▲치과의사 전문의시험 현황(김철환 치협 수련고시위원장) ▲의사 전문의시험 현황(이춘용 의협 고시전문위원장) ▲한의사 전문의시험 현황(김장현 한의협 고시실행위원장) ▲치과의사 전문의시험 제 법률적 검토(최재갑 치의학회 부회장)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문항관리체계(이경신 국시원 국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는 치의학회 소속 10개 분과학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피력하고, 이어 종합토의가 진행된다.
김여갑 회장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은 치과의사국가시험과는 달리 실제로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고, 나아가 전문 임상 분야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려는 전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인 만큼 전문 의료인의 의료 직무 행위의 임상 문제에 대한 응시자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지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2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른 현재 시점에서 의료인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타 의료계 단체와 함께 토의하고 치의학회 산하 분과학회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보다 더 발전된 치과의사 전문의 시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과 함께 고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2024-9150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