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건보 진료비 청구 지방 강세 상위 40위권 중 38곳 차지…서울은 2곳

관리자 기자  2009.03.12 00:00:00

기사프린트

건강보험 월 평균 진료비 청구가 많은 치과의원이 서울지역이 아닌 지방에 대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의신보가 확보한 건보 진료비 청구 상위 40개 치과의원 분석 문건에 따르면 2008년 11월 현재 전국 1만3339개 치과의원 중  월 평균 진료비 청구 상위 40위 안에 드는 서울소재 치과의원은 고작 2개 기관에 불과했다.


나머지 38개가 지방 소재였으며 강원도에 6개 기관, 경기도 6개 기관 전라남도 5개 기관, 경상남도 3개 기관 순 이었다. 이들 상위 40개 치과의원의 월 평균 진료비는 4천만원 이다.
치과병원의 경우 상위 40위 중 예상대로 대형병원 소속 치과병원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나,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지역 소재 일반 개인치과병원 6개 기관도 포함, 약진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008년 말 현재 168개 치과병원 중 상위 40위 월 평균 진료비는 1억2천8백 만원 이다.
치과 병의원의 진료비 통계는 2008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간 심사 완료된 청구 심사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