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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희균 전남대 치전원장 연임 “선진교육·특성화·세계화 포커스 세계 명문 치전원 도약”

관리자 기자  2009.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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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을 선진교육, 특성화, 세계화를 통해 지역 거점대학에서 세계적인 명문 치전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대에 이어 제3대 전남대 치전원장에 연임된 오희균 원장은 “그동안 1호관, 2호관 및 임상교육관으로 분산돼 있는 건물들을 최근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 통합건물로 이전하는 마스터플랜을 실행, 기초와 임상 치의학 분야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뤄 치의학 교육과 연구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 원장은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13개 선진 외국 치과대학에 매년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는 해외 필드 스터디 교육 등 국제적인 학술교류도 더욱 넓혀 나가는 한편,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 콜럼비아대학 교수와 로마린다 교수를 특별 채용해 국제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오 원장은 “21세기형 휴먼 전문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프로그램화, 인문교육의 강화, 국내·외 현장학습 활성화 등 대학의 특성화를 이뤄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 원장은 “특히 모교 발전에 항상 팔 걷고 나서주는 치과대학 동문들이 늘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동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구성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대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