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들까지 아우르는 행사를 준비해 조선치대 총동창회가 보다 잘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종회 조선치대 총동창회(이하 동창회) 회장은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포함한 조선치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류 회장은 “동창회는 기존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환영회를 가졌으나 치전원 학생들과 같이 환영회를 준비해 자칫 소속감이 약해질 수 있는 치전원 학생들을 보듬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류 회장은 “사회 변화에 따라 기존의 재학생들도 관심이 많이 떨어질 수 있어 학생회 행사에 대한 지원, 본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가운 전달식,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4학년을 위한 각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해 후배들을 든든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류 회장은 “유고회원가족들을 위한 모금에 회원들의 정성이 1억원이나 모였고 졸업식에서 입회식을 함께 실시해 올해 졸업한 30회 후배들이 처음으로 100% 동창회 입회비를 납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회원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