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치과의료기관 평가를 위한 현지조사가 오는 6~7월경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치과병원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오는 17일까지 현지조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치과의료기관 평가 시범사업은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치과의료기관 평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시범사업 수정, 보완 및 2010년 평가사업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평가기준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평가지침의 개발 및 수정, 보안, 우리나라 치과병원 현실에 적합한 임상지표 개발 및 적용이 그 목적이다.
주요일정은 3월 중 치과의료기관 평가 시범사업 대상병원과 평가방향 결정 및 치과의료기관 평가 현지조사팀 구성, 4~5월 치과의료기관평가 현지 조사자 교육, 4월 중 2009년 시범사업 치과의료기관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6월 피평가기관 자기 평가서 발송, 6~7월 시범사업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시범사업 현지조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날 오전ㆍ오후ㆍ야간 조사, 둘째날 오전ㆍ오후 조사, 마감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지조사자로 선정될 경우 평가 실무를 위한 교육(3회)을 이수한 후 치과의료기관평가 현지조사자로 위촉돼 현지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지조사자 신청을 위해서는 2009년 치과의료기관평가 현지조사자 신청서(신청서 개별), 확인서(각 기관), 이력(경력확인)서(신청인 개별)를 대한치과병원협회 사무국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격 최소요건은 아래와 같다.
문의: 대한치과병원협회 전화 02)756-4039, 한국보건사회연구원 02)380-8283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