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지부 종합학술대회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것입니다.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이 많이 준비돼 있어 절대 후회 없을 겁니다.”
오는 5월 9일과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지부 종합학술대회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 덕 학술이사는 “이전 학술대회보다 달라진 게 많다”면서 “치과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Sinus 접근 기구, 노트북을 이용한 1대1 보험청구교육과 CAD/CAM을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평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스탭을 위한 강연도 많이 준비돼 있다”면서 “임플랜트 수술시 어시스트 등과 같이 진료실 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연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라이브 강연은 시술내용이 제한돼 있고 인터넷 문제발생시 대책이 없는 등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도 많아 없애는 대신 동영상 강연을 진행한다”며 “작년말부터 연자와 촬영팀이 10여차례 이상 만나 준비하고 있어 라이브보다 훨씬 좋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영상 강의 내용도 임플랜트 보다 이를 살릴 수 있는 엔도강의와 사람까지 살리는(save life) 구강외과 강의를 통해 돈만 밝힌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드라마같은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김 본부장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어와 일어로 진행되는 국제세션을 처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치의학의 수준을 알리면서 전시회를 통해 국내업체도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보험청구교육, CAD/CAM & MAD/MAM,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다양한 Sinus 기구를 시연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코스도 적극 추천하면서 “절대 후회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