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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항목 가장 편리”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관리자 기자  2009.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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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자가 전년대비 1.7배 급증한 가운데 이용자들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중 의료비 항목을 가장 편리하게 이용했다고 응답했다.
국세청은 1월 15일 서비스 개시 이후 3월 3일까지 근로자 7백12만6000명과 부양가족 6백79만1000명 등 1천3백91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5%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서비스 이용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77.1%로 지난해 대비 16.2%p 상승했으며 특히 서비스 이용자 중 36.1%는 가장 편리한 항목으로 의료비 항목을 선택했다.
국세청은 “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고 국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국외거주 이용자도 인터넷을 통해 연말정산 증빙서류 준비가 가능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세청은 “의료비 등의 경우 일부 자료가 미비해 근로자 불편이 남아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기부금 등 전산화가 가능한 모든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