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최대균)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경희치대 강당에서 열린다.
‘노인의 치과진료와 전신질환’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노인의 치과치료시 고려해야할 관련 질환과 고려사항에 대한 세 가지 특강이 마련됐다.
우선 손일석 교수(경희의대 심장혈관 내과)가 ‘치과진료시 고려해야 할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허종기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노인환자의 치과진료시 문제가 되는 전신질환’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진료과)가 ‘Bisphosphonate 약물을 투여 받은 노인환자의 치과진료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특강 후에는 5시부터 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게 된다.
최대균 회장은 “오랫동안 등한시 돼 왔던 노년치의학이 최근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등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학문적인 성취와 인간적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