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석 대전지부 회장은 지난 9일 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의사회와 대전광역시가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광역시와 MOU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치과진료소 운영 및 진료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있었으며, 또 오는 9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 200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조키로 했다<사진>.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진료를 시작해 현재까지 대전시 관내 중증장애인 200여명을 진료 중에 있는 장애인치과진료소를 더욱 활성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시민의 구강보건향상과 구강보건교육을 위해 시에서 치과의사 채용을 검토해 줄 것과 전국 최초로 대전관내에서 초등학생의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양치실 사업과 관련, 현재 2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각종 구강보건향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