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회장 정충근)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과 잇따라 진료협약을 맺었다.
인천지부는 지난 10일과 11일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 이태훈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병원장, 박승림 인하대학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부 회관에서 협약식을 맺고 각 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양일간에 걸쳐 맺은 이번 협약식으로 550여명의 인천지부 회원들을 비롯한 가족들은 질병 진료와 건강 검진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지부 회원들은 두 병원에서 건강검진료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진료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아침 또는 주말에도 건강검진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또 두 병원은 인천지부 회원명부를 통해 인천지부 회원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접수 등 행정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회원 가족들과 치과의원 스탭, 인천지부 사무국 직원들에게도 건강검진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양 단체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인천지부는 일선 회원들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