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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 만들기’ 거리 캠페인 25일 서울역서 첫 실시…기초질서 등 홍보책자 배포

관리자 기자  2009.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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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찌루찌루와 디띠리디띠가 서울역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사항들을 시민들에게 전파한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본부장 김경선)’가 오는 3월 2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첫 캠페인을 갖고 몸과 마음, 가정과 세계의 건강이 건강한 사회로 이어진다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의 기본이념을 홍보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협과 한의협, 간호협 등 3개 주관단체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한국화장실협회 등 6개 참여단체가 함께해 대규모 시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외계인이 등장하는 만화홍보책자와 물티슈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만화홍보책자는 찌루찌루와 디띠리디띠라는 외계인이 웃음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기대하고 웃음에너지를 얻기 위해 우리사회를 방문했다가 성숙한 민주의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 실천사항’ 등을 제시한다는 내용이다.
김경선 본부장은 “질서 있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의 움직임이 처음 실시된다”며 “시민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다. 우리의 좋은 의도가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는 이번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우리는 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로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