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이하 심평원)은 지난 16일 ‘사랑의 비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심평원 수원지원 샘물봉사단 등 직원과 수원시 정자동 부녀회원이 공동으로 가졌으며 장소는 SK케미칼에서 협조했다.
사랑의 비누 만들기는 수원 장안구 지역에서 수집된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세탁비누를 제작, 판매함으로써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은 독거노인 돕기에 사용된다.
김충렬 지원장은 “수질오염이 되고 있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그 수익금은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의미를 부여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 수원지원은 2009년도에 독거노인 생신잔치 및 영정사진 촬영행사,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참여, 우리농촌 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아름다운가게 행사 참여,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명절맞이 사랑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