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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홈피 ‘새 봄 새단장’ 디자인 변경·개인정보 메뉴 신설 등 새롭게 구축

관리자 기자  2009.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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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홈페이지가 확 바뀐 새 옷을 입고 회원들 앞에 서게 됐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ㆍ이하 정통위)는 지난해 9월부터 KDA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지난 23일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를 선보이게 됐다.
KDA 정보화사업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전반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의 변경을 꼽을 수 있다.
정통위는 상업성 배너 광고를 없애고 시각적으로 간결한 이미지를 줘 회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익힐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목표를 충실히 구현했다.
또 포토갤러리와 동영상자료 등의 메뉴를 신설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치의신보, 협회지, 치의학회 등 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간편하게 구성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치과의사전용페이지도 회원들이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개인신상, 회비납부내역, 보수교육이수내역 등 회원이 자신의 활동사항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정통위는 개원정보 메뉴를 신설해 막막한 개원의 어려움을 적극 돕는다.
또 치협 각 위원회의 활동과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각 위원회 메뉴를 신설했다. 각 위원회 메뉴는 회원들의 의견과 참여로 꾸려져 나가며, 회원들이 치협의 회무에 좀더 친숙해 질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효율적인 회무처리를 위한 KDA OFFICE 웹 프로그램의 개발을 꼽을 수 있다.
치협은 물론 지부, 분회, 보수교육기관 사용자들도 필요한 해당 지역 회원들의 정보를 참조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연동돼 손쉽게 회원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KDA 정보화 사업에는 학술적인 면의 강조도 빼놓을 수 없다.
정통위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를 E-저널로 전환해 학술정보에 목말라하는 회원들의 갈증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치협은 E-저널을 영문으로 게시해 협회지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국제 학술지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박영채 정통이사는 “이번 KDA 정보화사업은 이수구 협회장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했지만, 해묵은 치협 홈페이지와 회무 프로그램의 개편은 절실했다. 또 회원들에게 편익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었다”며 “향후 정보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전문의 관리와 AGD 관련 회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으니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여러분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