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의 관심 속에 매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2009년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송광엽) 교합아카데미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교합아카데미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임상에 이용되는 교합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합지식과 능력을 키워주는 장기연수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에는 교합인정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연수에는 이성복, 한중석, 이석형, 김정혜, 오상천, 김성택, 정승미, 박찬진, 신수연, 권호범, 박은진, 배은경 교수 및 이상선, 김혜성 원장 등 국내 저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지견을 토대로 기초부터 어려운 증례까지 전반적인 임상교합 이론을 익히고 실습해 교합 및 보철 치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수는 교합학의 용어, 하악의 한계운동 및 기능운동, 교합형태의 결정인자 (Occlusal Determinant) 교합 조정의 기초지식을 시작으로 교합기의 사용에 대한 강의와 실습, 교합의 기본개념과 역사적 흐름, 교합개념의 임상적 적용, 최신 TMD의 진단 및 치료, 이갈이 및 코골이 진단과 치료, Michigan 상악 Splint & UCLA 하악 Splint의 임상 적용, 상·하악 Splint 장착 실습, 마우스 가드 제작시연, 이갈이 환자에서의 보톡스 주사의 응용 등이 진행된다.
또 총의치 교합 이론 정리 및 실습, RPD 치료의 Basic Science, 최신 RPD Design 강의 및 실습, 국소의치의 이론과 실제, 다양한 RPD 설계의 Guideline 및 써베잉, 성공적인 RPD 제작을 위한 임상과정에 대해 다루게 된다.
아울러 NAT(Natural Wax-up Technique) 교합 개념, 다른 교합학파와의 NAT 교합의 차이점 분석, Occlusal Compass의 임상적 의미, NFR(Natural & Functional Reconstruction) 교합의 임상적 적용과 심미보철을 위한 교합이론의 현대적 해석, 전치부 심미수복의 기능교합적 고려사항, 심미와 교합의 공존(Symbiosis of Occlusion and Aesthetics)등이 진행된다.
또 치주보철 및 교합면 Splinting의 과학을 주제로 중등도의 치주질환 환자의 보철치료 Cross Arch Splinting Bridge의 임상, 임플랜트- 수술, 보철, 재료, 치료방법, 임플랜트 교합의 새로운 Trend, CAD-CAM을 이용한 복잡한 임플랜트 치료에서 교합 형성 방법, 심한 교모환자의 교합형성 - Full Mouth Rehabilitation 등이 다뤄진다.
송광엽 회장은 “교합아카데미는 산발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합지식과 능력을 키워주는 장기 교육프로그램”이라고 강조, “특히 이번 연수에는 교합학회의 경험 많은 연자들이 직접 나서 임상 교합노하우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수료 후 교합 및 보철치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합학회 관계자는 교합아카데미는 매번 조기마감 되는 만큼 빠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김효원: 02)3410-363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