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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극복 위한 유용한 팁 제공 팀 세미나

관리자 기자  2009.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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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네수엘라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이 한참 진행중인 지난 22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는 380여명의 치과의사와 스탭들이 정기춘 원장의 불황극복을 위한 치과경영 강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연자의 강연에 폭소를 터뜨리기도 하고 연자의 구체적인 설명과 사례소개에 대해 고개를 끄떡이거나 열심히 메모하는 진지한 모습이었다<사진>.


TEAM 메이트가 ‘침체 불황기의 치과경영과 환자관리’를 주제로 2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서울 정기미팅은 하루종일 진행된 가운데 유용한 팁들이 제공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특히 스탭과 함께 참석한 치과원장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았으며, 최근의 어려운 개원 여건을 보여주듯 경영강연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려는 개인 치과의원의 참가자 수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메인 연자로 나선 정기춘 원장은 ▲불황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환자 관리법 ▲조강지처는 결국 시스템 ▲환자 동의율 올리는 법 ▲이제부터는 경영일지 등 4개 파트로 나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세번째 파트 강연은 정 원장과 팀메이트 수석컨설턴트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정기춘 원장은 “불황기에는 환자 수의 감소와 치료동의율 등을 피할 수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내부의 시스템을 통한 개선점을 찾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명암이 뚜렷이 갈릴 것”이라며 내부시스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정 원장은 “환자가 감소하는 시대에는 효과적인 환자층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위 20%의 환자층이 너무 타깃이 되지 않도록 하고 상위 20%와 중간층 관리를 더욱 잘 해야한다”고 환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EAM 메이트는 지난 15일 부산에 있는 디오 임프란트 본사에서 220여명의 치과원장 및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TEAM 메이트는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최근 치과계 세미나 행사에서 최대 규모로 부산 및 서울 팀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며 감사인사를 표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