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회원을 비롯한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21일 열린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된 김연중(김연중·송윤헌 치과의원) 회장은 “우선은 악관절 질환과 관련해 관심 많은 임상가들에게 보다 많은 학술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며, 아울러 국제적으로도 많은 학술교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적 교류와 관련해 김 회장은 “현재 국제 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남미, 호주 지역 등으로 나눠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남미지역인 브라질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국내 연자들도 초청돼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주축이 돼 대만, 싱가포르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김 회장은 덧붙였다.
끝으로 김 회장은 “학회 회원들에게 무엇보다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학회 운영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미국 악안면통증전문의이기도 한 김 회장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국제이사,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감사로 있으며, 대한치과수면연구회 부회장 등도 맡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