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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기초한 조직정비 제 2도약 이끌겠다”

관리자 기자  2009.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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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 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공감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치협 군무이사인 김 선 원장(시흥모아치과병원)이 모아치과네트워크(이하 모아치과) 신임대표에 추대됐다.
김 대표는 지난 96년 모아치과 창립 당시 원년 멤버로 초대 대표직을 지낸 바 있으며 이번 10여년 만에 다시 모아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초대 대표 시절에는 새로이 개척하는 입장이었기에 ‘설레임’과 ‘의욕’이 앞섰다면 현재는 당시와 상황이 많이 변했고 시기가 시기인 만큼 ‘책임감’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특히 내부적으로 회원치과가 60여개 가까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회원들과의 소통이 원활치 못했던 점을 감안, 친교모임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과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회원들의 동의를 통한 민주적인 조직 운영을 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대해진 조직을 재정비해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회원사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외부적으로는 각 회원 치과들이 지역 회무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지역 개원의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현재 모아치과 회원 중에서는 구회나 지부 등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다”며 “기본적으로 개원가와 더불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네트워크 차원서 가지고 있는 각종 임상 및 경영노하우를 지역 개원가와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치협 군무이사인 김 대표는 시흥시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흥시민뉴스 발행인을 맡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