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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09 “성공 위한 준비는 끝났다”

관리자 기자  2009.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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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와 공동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 및 제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09) 성공을 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사흘동안 진행되는 기자재전시회는 730부스로 최종 마감이 된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훨씬 넓어진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전시회로 준비되고 있다.


‘Save Teeth, Save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는 심포지엄, 동영상 강의, 인터내셔널룸 강연, 1:1 보험청구교육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하고 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학술대회 등록·참석시 치과의사는 보수교육 점수 4점,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는 2점이 각각 인정된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는 730여 부스 규모로 국내외 220개 업체, 16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라며 “전시장 내에 별도의 편의시설을 준비하는 등 전시업체나 관람객의 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전시장 중간과 학술대회장 앞에 대형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에 무료 물품 보관함도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가한 이들을 위해 유아놀이존을 설치, 편안한 마음으로 안심하고 강연을 듣고 전시회를 관람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종합학술대회는 1000명의 수용이 가능한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그랜드볼룸 및 컨퍼런스룸을 모두 사용해 치과인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강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해외치과의사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룸이 마련돼 영어와 일본어 동시통역이 이뤄진다.


또한 라이브 서저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전문 촬영 기사가 제작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임상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etal free restoration’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최근 골드 대체 재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 증폭으로 많은 참석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다양한 Sinus 접근 기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국내 7개 업체에서 판매 중인 Sinus 기구의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심포지엄 후에는 각 업체별 Sinus 기구들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핸즈온 코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1:1 보험청구교육’과 진료스탭-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좌도 준비하고 있다.
학술대회본부는 “한층 풍성해진 내용으로 회원들을 찾아가겠다”면서 “국제룸을  마련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