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
“임플랜트 종합 서비스 지원”
“네오바이오텍은 기존 임플랜트회사의 제품판매 형태에서 더 나아가 서비스회사로의 전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긴급 콜 시스템을 통한 모든 제품의 사후 조치를 확실히 책임지는 임플랜트 전문 기업이 될 것입니다.”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보스톤허브치과의원 원장)가 4월 발매 예정중인 ‘S-Wide Implant’ 출시를 앞두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허 대표는 “작년 Sinus Quick™ IS 임플랜트와 SCA·SLA kit로 국내 임플랜트 시장에 3S 돌풍을 일으켰던 네오바이오텍이 올해에는 보다 내실 있는 사업성과들을 거둘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임상적 교육과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제품 판매에서부터 시술까지 임플랜트와 관련된 전 과정을 서비스화해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4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S-Wide Implant’는 발치창이 크거나 와이드 임플랜트의 고정 실패 시 사용할 수 있는 네오바이오텍의 신무기. 업체는 고정력이 확실한 이 신제품으로 Sinus Quick™ IS를 뒷받침하며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허 원장은 “네오바이오텍은 건전한 시장 형성을 위해 터무니없는 가격경쟁으로 승부하는 마케팅 전략은 사용하지 않겠다. 치과의사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독특한 제품, 획기적인 제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허 원장은 “작년 한해 네오바이오텍의 제품들도 많이 팔렸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개최한 세미나에 6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등 3S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 역시 다양한 임상자료를 기반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치과의사들의 실력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원장은 오는 5월 31일 임플랜트·보철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External에서 Internal로 적용하는 허 원장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SCRP 임플랜트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