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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지침서 발간

관리자 기자  2009.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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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지침서가 발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함께 ‘환자가이드라인’과 ‘의료기관·유치업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은 외국인 환자가 안심하고 한국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 조성 및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환자가이드라인’에서는 외국인 환자의 진료와 관련해 본인의 의사와 선택이 최우선이 되는 자율성 존중의 원칙을 밝히고 있으며, 진료 행위의 원활함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환자 국적의 해당 언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나 통역사가 의료기관에 배치돼 있는지 확인할 것 등을 담았다.


‘의료기관 가이드라인’ 및 ‘유치업자 가이드라인’에서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자에게 환자의 최선의 권익을 위해 행동할 윤리적 의무와 직업적 책임의식이 있음을 주지시켰으며 국적·종교·인종·성적 편견 등으로 환자를 차별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