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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과수면학 교류 ‘첫발’ 치과수면연구회, 학술 등 동반성장 협력키로

관리자 기자  2009.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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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창립된 대한치과수면연구회(회장 정성창)는 지난달 26일 강남 파이낸스빌딩에서 일본치과수면학회와 학술교류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마코토 키쿠치 일본치과수면학회 회장을 비롯한 일본학회 관계자 11명과 정성창 대한치과수면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양국의 치과수면학의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코토 키쿠치 회장이 일본치과수면학회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에는 양국의 치과수면학에 대한 현황에 대해 논의하면서 수면 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변화,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관련 분야의 동반 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단체는 앞으로 치과수면학 관련 정책 및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간에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창 회장은 환영사에서 “향후 양국의 치과수면학 분야에 대한 국제교류에 대해서 첫 발걸음을 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본치과수면학회 관계자들의 방한을 환영했다.
마코토 키쿠치 회장은 “대한치과수면연구회의 따뜻한 환대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치과수면연구회가 앞으로 많은 발전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연구회 감사인 신상완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앞으로 두 학회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 이야기가 오갔으면 한다”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