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인 진료 문제점 등 3개 특강 주목 대한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총회

관리자 기자  2009.04.09 00:00:00

기사프린트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8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의 치과진료와 전신질환’을 주제로 세 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손일석 교수(경희의대 심장혈관내과)는 ‘치과진료 시 고려해야 할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노인에서 치주질환과 심혈관 질환 ▲치과진료 시 감염성 심내막염의 예방 ▲심혈관 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의 치과진료 시 문제점 등에 대해 강의했다.


허종기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노인환자의 치과진료 시 문제가 되는 전신질환’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진료과)는 ‘Bisphosphonate 약물을 투여 받은 노인환자의 치과진료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Bisphosphonate를 투약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규원 명예교수 차기 회장으로 선출
대한노년치의학회는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서규원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감사인 신금백 원장과 안규소 원장을 그대로 유임했다.
아울러 2009년도 예산안으로 2천2백40만원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회칙 개정(안)에 대해 논의, 치협의 인준을 받음에 따라 (가칭)을 삭제했으며, 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확대하는 안에 대해서는 부결하기로 해 회장의 임기를 1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는 현재의 조항이 그대로 남게 됐다.


임기를 마친 최대균 회장은 “2018년에는 노인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며 “앞으로 노년치의학회가 많은 역할을 해야 하고, 회원들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