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최병재)의 학술대회가 1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최병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소아치과학회의 50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소아치과학의 신경향에 대해 살펴본다.

특강으로 한세현 교수(서울치대)로부터 50주년을 맞는 소아치과학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김정욱 교수(서울치대)가 치아발육장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해외 연자 특강으로 스웨덴의 Svante Twetman 박사가 ‘New Strategies to Prevent Caries in Children Probiotics, Xylitol and CPP-ACP’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일본의 류조 카노미 박사가 ‘Impacted Teeth and Missing Teeth : The Key to Complete Treatment Planning’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New Trends in Clinical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박재홍 교수가 ‘치수치료의 신경향’에 대해 ▲이재천 원장이 ‘수복치료의 신경향’에 대해 ▲이기섭 원장이 ‘진정치료의 신경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각 대학별로 소아치과와 관련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소아치과를 전공하는 수련의들의 구연 발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탭과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에는 한강유람선에서 만찬을 마련한 가운데 리셉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 마감되며, 사전등록비에는 25일의 점심과 저녁식사가 포함돼 있고, 숙박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최병재 회장은 “소아치과학회가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돼 임원진들의 심도 깊은 토의를 거쳐 회원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도록 노력했다”며 “소아치과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62-220-386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