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평생 구강건강관리체계 구축 노인 의치·홈메우기 등 지원 범위·대상 확대

관리자 기자  2009.04.13 00:00:00

기사프린트

복지부 ‘보건의 날’ 행사

 

보건복지가족부는 제37회 보건의 날 및 제61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현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래 건강투자 확보를 위한 ‘2009! 건강정책 희망뉴스’ 보고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27명에 대한 포상 수여가 있었다.
또한 기념식에서 복지부는 경제위기에 대응한 선제적 건강관리와 성장잠재력 창출을 위한 미래 건강투자 확보를 목표로 한 5개 영역 18개 세부추진과제를 소개했다.


취약계층 우선적 건강관리를 비롯해 국민건강증진, 여성과 어린이 건강, 만성질환 사전예방,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서비스 강화 등 5개 영역에 걸친 18개 세부추진과제에는 평생 구강건강관리체계 구축이 들어가 있다.
복지부는 평생 구강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의치보철 지원 대상연령을 만 70세 이상에서 만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범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 및 초등학생 27만1000명에게 치아홈메우기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전재희 장관 기념사가 있었으며, 방송인 신영일 씨와 이연경 씨를 비만예방 홍보대사로 임명한 뒤 비만홍보대사, 전 장관, 수상자 대표가 국민건강다짐 핸드 페인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장관, 이수구 협회장,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주수호 의사협회 회장,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겸 차기 의협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이 협회장은 치과의사 수상자들을 만나 축하인사를 전달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