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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창립 ‘1898년’으로 확정

관리자 기자  2009.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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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총회 의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이하 한의협)가 그 동안 논란이 돼왔던 협회 창립연도를 ‘1898년’으로 확정했다.
한의협은 지난달 29일 개최됐던 제54회 대의원총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 논의한 끝에 협회 창립연도를 1898년으로 정하고, 협회사 발간에 대한 제반사항을 역사편찬위원회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산정하면 한의협은 올해로 창립 111주년을 맞게 된다.
지금까지 한의협의 경우 국민의료법에 따라 1952년도에 창립된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에 기원을 두고 각종 기념행사 및 역사편찬사료 등을 발간해 왔지만 최근 협회 60년사 발간작업을 위해 구성된 한의협 역사편찬위원회가 각종 자료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대한의사총합소’가 결성된 1898년이 협회 창립일로 합당하다는 견해를 최근 밝히면서 논의를 거듭해왔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