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세계 100대 대학 도약 밑거름 되길…”

관리자 기자  2009.04.13 00:00:00

기사프린트

한병주·신금백 원장, 전북대 치전원에 발전기금

 

한병주 원장(한병주 치과의원·전북대 치의학과 80학번)과 신금백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전북대 치전원 명예교수)이 잇따라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남표·이하 치전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병주 원장은 지난달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으며, 신금백 원장도 지난달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대학 본부 총장실에서 각각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진 한병주 원장과 신금백 원장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전북대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는 치과대학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병주 원장은 “평소 모교와 치전원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이 작은 정성을 통해 후배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라고, 모교가 세계 100대 대학의 반열에 오르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금백 원장도 “지난 1981년부터 20여년간 전북대 교수로 지내면서 대학과 치전원 제자들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와 개교 30주년을 맞은 치과대학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