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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글로벌 리더로 성장” 서울대 치주과학교실 창립 50돌 행사

관리자 기자  2009.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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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큰 별인 고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박노희 UCLA학장, 안성모 전 협회장 등 내로라하는 주요 인물들을 대거 배출해 내면서 치과계의 ‘인재 요람’으로 불리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과장 구 영ㆍ이하 치주학교실)이 창립 50돌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지난 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었다.


치주과학교실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The Highest Standard in Periodontology’라는 비전과 함께 ‘▲세계적 지도자급 전문가 양성 ▲창의력을 갖춘 선도적 역할 수행 ▲인류 건강사회에 기여 봉사’를 미션으로 선포했다.


지난 57년 제2보존과로 출발해 59년 치주과로 창설된 치주과학교실은 이재현 단국치대 학장 및 병원장, 김종관 연세치대 병원장, 정진영 단국치대 학장 및 병원장, 정현주 전남치대 학장, 정종평 서울치대 학장, 장범석 강릉치대 병원장 등 유독 많은 리더들을 배출해 내면서 치과계 ‘인재양성소’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모범적인 산학연계 체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Biomesh와 덴티가드, Minoclin 등의 상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국내 치주과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구 영 과장은 “치주과학교실은 그동안 임상분야를 선도하고 치과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5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더 내실을 기함으로써 국내무대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영수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은 “치주과교실은 국내 치주과학 역사의 중심에 있다”며 “50주년을 계기로 세계적인 치주과학교실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