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회장 선임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 회장에 김상균 용산구 회장이 선임돼 활동에 들어갔다.
김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서울지부 임원 및 구회장 연석회의에서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활동을 대외에 알렸다.
최인호 영등포구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지난 3월 11일 열린 신·구 구회장 상견례에서 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25개 구회와 서울지부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맡게됐다.
김 회장은 “서울지부의 지역사령관 입장에서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잘 협조하면서 구 회원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충분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25개 구회장들끼리 자주 만나 의견도 나누고 각자 갖고 있는 노하우를 원활히 교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전임 회장이 이뤄놓은 것들을 본받아 더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욕을 밝힌 김 회장은 지난 1995년 설립될 때부터 14년째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요일마다 진료봉사를 하고 있을 정도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