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기술이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8일 1/4분기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동국대의 ‘간 경변 진단용 키트 및 칩’ 등 총 7건의 바이오 보건분야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기술이전이란 대학이나 벤처기업 등의 연구자가 개발한 바이오 보건분야의 연구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업체와 연계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1분기에 성사된 기술이전 주요 연구는 ▲소형 공압 의료장치 및 그 어댑터/ 간 경변 진단용 키트 및 칩(이상 동국대) ▲바이오 피드백을 이용한 전기자극기 개발기술(전북대) ▲다닥냉이로부터 분리한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생성억제 추출물 및 그 분리방법(바이오코리아) 등이다.
김법완 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보건분야의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내외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이전, 투자유치 지원 등 기술사업화의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