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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종호 학술대회장 (서울치대 구강외과) “예년 학술대회보다 양·질적 큰 수확”

관리자 기자  2009.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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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소감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50주년인 만큼, 학회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고 구강외과에 관련된 다양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예년 어느 학술대회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큰 수확이 있었다고 확신한다. 특히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 있었던 개원의를 위한 신경 손상 관련 심포지엄의 경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플랜트 시술이 보편화 되는 시점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앞으로 구강외과학회가 나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 본다면?
전문적인 구강외과 임상가들은 물론이고 일반 개원의들도 함께 연구하고 참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학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최근 몇 년 간 개원의들을 흡수하기 위해 개원가에서 고민할 만한 부분을 학술대회에서 꾸준히 다뤄왔다.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이 계속 될 것이다. 아울러 구강외과의 영역을 보다 넓히는데 학회의 역량을 집중 시킬 것이며, 많은 부분을 홍보하겠다.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중요한 부분을 결정짓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구체적으로 얘기해 달라.
-오는 2015년 국제구강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제주도에서 유치하겠다는 신청을 했다. 오는 5월 중국 상하이 학회에서 2015년 유치될 국가를 결정하게 된다. 이탈리아, 브라질 등 7개국이 신청했는데 현재 한국으로 결정시키기 위해 많은 홍보를 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치과계 모두가 성원해 줬으면 좋겠다.

 

­구강외과학회 회원들과 치과계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구강외과학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원동력을 구강외과학회 회원들과 치과계 2만4천여 회원들의 관심에 달려있다.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