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월드 심포지엄 2009’ 성황
임플랜트 미래의 발전과 흐름을 전망하는 ‘Dentium World Symposium 2009’에 1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덴티움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imple & Reliable’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연자 외에 해외 연자도 초청돼 임플랜트에 대한 고찰과 함께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의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mplant related materials’를 시작으로 황순정 서울대 교수의 ‘Osteotome을 이용한 측방 골압축이 임플랜트 주위 골형성에 미치는 효과’, 홍순재 원장(웰치과의원)의 ‘Current concepts in implant surgery: Simplifying the procedure and improving the reliability of the treatment’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홍순재 원장은 다양한 임플랜트 치료에 있어서의 최근 개념의 변화를 증례와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성호 연세대 교수는 ‘골 결손부 극복을 위한 임플랜트 표면의 개발’에 대해, 우중혁 원장(부산 위드치과의원)은 ‘임플랜트를 이용한 전악재건의 임상과정’을 주제로 전악재건 치료에서 치료계획부터 임시치아의 제작, CR bite record 채득, 술후 관리에 이르는 임상과정에 대해 다뤄 주목을 받았다.
또 오후에는 김태일 서울대 교수의 ‘임플랜트간 유두 보존 및 생성전략’을 포함해 해외연자인 야마다 원장의 ‘Internal sinus manipulation’을 주제로 임플랜트 식립 전에 Osteotomy 부위를 이용한 새로운 내측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강의가 잇따라 진행돼 호응이 컸다. 아울러 오상천 원광대 교수의 ‘Heat-pressable glass-ceramic과 CAD/CAM zirconia ceramic 같은 전부도재 수복물의 선택과 임상적용’, 그리고 이성복 경희대 교수의 ‘치과임플랜트 즉시부하의 현실 고찰’에 대한 강의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타사 임플랜트 심포지엄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임상정보는 물론 앞으로 추구할 임플랜트에 대한 발전과 흐름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며 “국내에 방한해 연수중인 러시아, 루마니아, 싱가포르, 홍콩, 이란, 일본 등 외국 치과의사 150여명도 함께 자리해 국내의 높은 임상수준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ainbow MAD/MAM 시연뿐만 아니라 새롭게 출시될 CAD/CAM이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기공 및 DASK Hands-on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는 알찬 경품과 함께 특판행사 혜택도 주어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