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리플릿 발표…홈피서 주문 가능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신상완·이하 KAP)가 치과보철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자료를 공개한다. 

KAP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치러지는 ‘KAP 창립 50주년 기념 제6회 아시아치과보철학술대회’에서 치과보철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 리플릿(leaflet)을 발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가 공인한 이 리플릿은 선주문 후발송 형식으로 이뤄지며, 주문은 이번 학술대회장에서 직접 하거나 추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리플릿은 ▲치과 보철치료란 무엇인가요? ▲보철치료를 위해 사전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치아를 빼고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 ▲고정성 보철치료란 무엇인가요? 등 총 13개,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주 내용으로는 보철치료의 중요성과 치료 선택 시 각 보철치료의 특성 이해, 보철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위한 보철물 장착 후 술후 관리 요령과 중요성 그리고 전문기관의 공인된 자료를 통한 각 치과 병의원에서의 치료 상담은 물론이고 혹 환자와 마찰이 생겼을 경우 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KAP 측은 “치과 임플랜트, 고분자 및 최신 고강도 세라믹 수복물 등 치과보철치료를 위한 신재료와 신기술이 계속 소개되고 발전되는 상황 속에서 보철 치료를 앞둔 일반 국민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는 쉽지 않으며 설사 구한다 해도 대부분의 정보가 단편적이고 제한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혼돈에 빠질 수 있다”며 “이처럼 건강과 직결되고 비용도 적지 않게 드는 보철치료에 대한 균형 잡힌 설명과 지도가 대국민 치아건강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제공할 치과의사들에게도 공인된 모범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