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이하 한의협) 회관을 찾아 전통의학 교류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의협은 각국 전문가들이 한국국제협력단(총재 박대원·이하 KOICA)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이하 KIOM)이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는 ‘KOICA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연수단은 한의학과 각국 전통의학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환담을 갖고 한의협과 한의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프로그램인 ‘전통의학 현대화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과정에는 라오스,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카메룬,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등 10개국 16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의학 관련 기본이론, 의료정책, 교육제도 및 현황, R&D 추진 현황 등의 포괄적 경험을 전수받았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