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생명과학 연구포럼 창립기념 토론회
국회의원 24명이 참석하는 ‘국회생명과학 연구 포럼’이 창립돼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이 국회차원에서 모색된다.
원희목, 김춘진, 문국현 의원 등 의원 24명은 지난 1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회생명과학 연구 포럼’을 창립했다.
생명과학 연구 포럼은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신약개발 지원방안 연구▲과학기술 발전과 생명윤리의 조화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포럼은 또 생명과학 관련시설 및 연구기관을 시찰하고 토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대안 마련도 모색할 방침이다.
여야를 막론한 국회 차원의 생명과학 포럼이 발족함에 따라 앞으로 법 개정은 물론 활발한 재정지원 등이 기대된다.
이날 포럼 창립선언 후 정하균 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친박연대 의원 주최로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도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욱 국가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과 차 의과학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정형민 소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재정적 지원확대를 호소했다.
한편 이수구 협회장은 이날 포럼 창립식에 참석, 우리나라의 생명과학분야 발전을 기원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