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원장 ‘흡연과 구강질환’
올해 시덱스에서도 김영진 원장(영진치과의원)의 금연강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김영진 원장의 ‘흡연과 구강질환’ 특강이 오는 5월 10일 서울지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확정, 코엑스 그랜드볼룸Ⅳ에서 열린다.
흡연이 임플랜트 및 치주질환, 구강외과 수술 후 항체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금연진료를 위한 행동·약물 요법 등 금연요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흡연하면 니코틴만 연상하는데 니코틴은 중독성을 보이는 물질일 뿐 실제로는 다이옥신이나 과산화수소 등이 만성폐질환의 원인이 돼 인체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모든 병의 인자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간접흡연에 의한 문제도 다룰 것”이라며 “담배연기에 대한 노출 자체가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참가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의 금연관련 강좌는 지난해 열린 시덱스에서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푸짐한 경품이 함께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3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파마헬스케어 금연치약, 13만원 상당의 베리콤 레진키트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모두에게 치협이 발간하고 김 원장이 저술한 ‘흡연과 구강질환’ 책자와 금연치약을 나눠 줄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