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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신성장산업 육성해야”

관리자 기자  2009.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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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 포럼

 

조선대학교 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단장 강동완)이 지난 17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첨단의료융ㆍ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ㆍ전남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임상규 전 농수산부 장관의 ‘광주ㆍ전남의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 후 신용진 광주전략산업기획 단장과 김하림 조선대학교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팀장이 각각 광주ㆍ전남지역의 ‘첨단의료융복합산업 육성 방안’과 ‘의료산업의 문화관광 사업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신용진 단장은 “최근 의료산업은 사회복지제도에서 산업화로 바뀌면서 과거 10년간 의료서비스 산업은 6.4배, 의료기기사업은 7배 증가해 국민수지 증가에 따라 의료비 지출 확대에 따른 관련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광주ㆍ전남 지역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추진전략을 위해서는 대학·연구센터, 병원, 기업 등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강화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림 단장도 “광주ㆍ전남 지역의 신성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규제나 법적 제한 해제와 광주·전남지방정부의 의료관광 수용 태세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신성장산업 육성방안 토론 참석자들은 모두 광주와 전남지역은 의료서비스 기반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동완 단장은 “광주, 전남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로 인해 ‘생체 임플랜트 의료산업’ 등과 같은 의료서비스 기반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이 분야를 중국, 동남아 지역 의료인과 연계해 문화관광 상품화도 시도하자”고 강조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