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초등 개교 100주년 기념
지헌택 치협 고문이 지난 18일 열린 홍산초등학교(충남 부여군 소재)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홍산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인 지 고문은 대전중고와 서울치대를 졸업한 뒤 교육계와 한국치과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과 아세아태평양치과연맹의 발전 및 세계치과의사연맹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 고문은 지난 1997년 5월 19일 대전고 개교 9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대능인상’을 수상하고 2004년 2월 21일 서울치대동창회가 시상하는 ‘자랑스런 서울대학교 치과인동문상’을 수상하는 등 초등·고등·대학교 동문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이번 수상은 지 고문 개인의 영예를 떠나 치과계의 큰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헌택 고문은 “하늘에서 내려준 것인지 초등학교를 비롯해 고등학교와 대학동창회에서 시상하는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하게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