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당연한 권리 … 정부 설득할 것”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소감은?
장애등급 판정 권한은 치과의사로서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 특히 치과의사가 장애등급 판정 권한이 없음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환자들의 불편함에 포커스를 맞추고 정부를 설득해 나갈 것이다. 분명한 권리인 만큼, 권리를 찾는데 역량을 집중 시키겠다.
-향후 특위 운영 방안은?
치과의사가 왜 장애등급 판정에 빠졌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또 해외 사례수집도 병행하는 등 객관적인 논리를 갖고 정부 관계자와 꾸준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다. 관련법이 개정될 때까지 특위를 계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의 치과의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장애등급 판정을 하지 못해 겪었던 불편했던 점이나 당혹스러웠던 경험을 특위에 알려 달라. 특히 종합병원급 치과에서 이 같은 사례가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장애등급 판정이라는 권리를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