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 소위원회
치협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제도(이하 AGD) 수련위원회 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수련의를 대상으로 하는 심포지엄과 지도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6월 20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식 행사 명칭을 ‘2009 춘계 AGD 지도치과의사 워크숍 및 AGD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으로 정하고 워크숍 및 심포지엄의 구체적인 순서 및 발표내용에 대해 점검했다.
지도치과의사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교육 방법과 교육 과정 개발 및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토론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수련의를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수련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임상 연제를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워크숍 및 심포지엄 행사에서 지도치과의사에게 인정서를 수여하는 안과 AGD 이수자 명칭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는 안에 대해 논의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수련의를 선발하지 못한 수련기관에 대해서는 후기 모집을 실시하는 안도 적극 검토해 실행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AGD 이수자 명칭 공모와 관련 우수한 명칭을 3~4개 선발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자는 안도 제기됐다.
국윤아 위원장은 “AGD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처음으로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모든 지도치과의사와 수련의들이 참석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AGD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