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과장 김수관)이 지난 17일 조선치대에서 자가치아 뼈 이식재에 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균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자가치아 뼈 이식재 이야기’를 주제로 자가치아 이식재에 관한 김 교수의 임상 노하우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자가치아 뼈 이식재는 환자 본인의 것을 사용하므로 어느 이식재보다 안전하다”며 “이번에 발표된 자가치아 이식재는 세계 최초로서 환자로부터 발치된 치아를 자가치아 발거 뒤 최소 일주일이 지난 후 다시 임플랜트 식립 시 이식재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
참석자들도 자가치아 뼈 이식재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며 빠른 골 형성으로 임플랜트 보철을 더 빨리 시행해 주는 좋은 이식재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수관 과장도 “임플랜트 주위의 골결손부나 상악동 거상술시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식재, 상악동거상술과 관련된 저명 연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준비 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