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Shinhung Composite Resin Hands-on Course’
이번 코스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년 4회 진행되고 있는 케이스 중심의 컴포지트 레진 실전 임상 코스로 최신 접착 술식에 관한 알찬 이론 강의와 케이스별 수복 실습 커리큘럼이 적절히 배합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 같은 평가에 힘입어 이번 2009년 첫번째 코스에 신청이 쇄도,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이번 코스에는 조병훈 교수(서울대치전원 보존과)와 장주혜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공동 연자를 맡아 총 4개 섹션의 강연을 통해 케이스 중심의 컴포지트 레진의 임상 팁을 공개해 임상 시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섹션 1에서는 심미수복 치료 전 Diagnostic Approach를 통한 치료 계획의 수립과 자연 치아의 색상과 느낌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 수복물의 내구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섹션 2에서는 상아질 접착이 어려운 이유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접착 시스템 선택 요령과 효과적인 접착 술식, 실패를 줄이는 Class V 수복 방법 등 ‘접착술식백서’로 꾸며져 상황별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됐다.
섹션 3에서는 최신 Layering Technique를 통한 Class IV 수복 방법과 Diastema 증례에서 적절한 Emergency Profile을 얻는 방법, Class I 수복에 있어 과민성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Class II 수복 시 Contact를 회복하는 방법 등이 중점 강의됐다.
마지막 섹션 4에서는 본격적인 핸즈온 시간이 마련돼 자연치아를 이용한 Esthetic Layering Technique와 Diastema Closure Technique, Resin Ball을 이용한 2급 와동 수복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Kerr사의 최신 Nano-Hybird Composite Resin 인 ‘Premisa’와 4세대 Bonding의 Gold Standard 인 ‘Optibond FL’를 직접 접할 수 있어 향후 임상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제2차 코스는 오는 6월 21일(일) 박정길 교수(부산대치전원 보존과)와 진명욱 교수(경북대치전원 보존과)의 공동 강연으로 부산에서 예정돼 있으며 9월 20일 서울에서 또 한 차례의 코스가 마련돼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