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스마일과 독점공급 계약…시덱스서 첫선
치아미백 시스템 공급업체인 미국의 브라이트 스마일 사와 국내 치과 시장에 ‘브라이트 스마일’ 미백 제품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메디파트너(주)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09’를 기점으로 국내 미백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메디파트너는 특히 미백제품의 단순 유통에서 벗어나 신개념 미백 파트너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6곳의 병ㆍ의원이 이미 파트너 프로그램에 등록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다.
미백 파트너 마케팅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크게 미백 젤과 기기로 구성된 브라이트 스마일 미백 시스템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치과의사에게는 초기 설치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미백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시, 시술된 환자 수에 따라 이익을 공유하는 개념이다.
두번째는 개별 치과에서 고객들에게 하는 내외부 마케팅과 함께 메디파트너 차원에서 On & Off line 상의 집중 마케팅 활동을 담당함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브라이트 스마일 미백 시스템을 인지하고 병원에 내원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치과의사와의 win-win 시스템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을 선정해 일정기간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다.
문인제 본부장은 “브라이트 스마일은 지난 6년여에 걸쳐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제1호 병원용 전문 치아미백제로 단 1시간에 시술되는 세계 최고의 미백제품이라는 점에서 국내 치아미백 시장에 큰 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식약청 최초 판매 허가 제품이라는 점에서 선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