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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즈선율에 빠지다

관리자 기자  2009.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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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치과의사회 자선음악회 성료

 

군산시치과의사회(회장 문상식)가 아름다운 재즈선율로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자리를 마련해 군산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7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서울 솔리스트 재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희망나눔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따뜻한 봄기운을 더했다.
800여명의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이날 공연은 귀에 익은 곡들에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며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 평소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불우이웃, 소년ㆍ소녀 가장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장 한켠에는 이들을 돕기위한 희망나눔 모금함을 마련해 이웃사랑의 의미도 되새겼다.


군산시치과의사회는 이날 모인 성금과 쌀을 불우이웃, 장애우, 소년ㆍ소녀가장,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문상식 회장은 “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치과의사회를 비롯한 의료인들은 더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공연을 주최한 지역 의료계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