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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

관리자 기자  2009.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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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장애인, 가족, 장애계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시아 최초 청각장애인 가톨릭 사제인 박민서 씨를 비롯한 장애인 5명이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체장애 1급 장애인 변호사로 40여년간 장애인 무료법률상담 및 법률구조사업 활동을 해온 송영욱 (재)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의 유공자가 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 씨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지체장애 화가 박정 씨와 지난해 장애인재활상을 수상한 정혜진 씨가 13개항에 이르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